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한울공원 가는 방법(육교) /feat. 킥보드타기 좋은 공원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서해 바닷가 공원인 배곧한울공원이다. 바다를 사랑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배곧 생명공원과 한울공원은 힐링과 휴식을 주는 소중한 해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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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위치한 배곧신도시 건설과 함께 조성된 공원과 산책로이기 때문에 매우 쾌적하고, 넓고, 깨끗하다. 게다가 공원이 서해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어느 곳에서나 파란 바다와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거의 붙어있다 싶을 정도로 가까운 한울공원과 생명공원은 도로의 횡단보를 이용해서 오고 갈 수도 있지만, 더 안전하고 편하게 육교로 이동할 수도 있다.

 

과거에 폐쇄적이고 폭이 좁았던 일반적이었던 육교와 달리 두 공원을 이어주는 육교는 개방적이면서도 안정감 있고, 탁 트인 바다의 조망을 감상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전망대와 같은 육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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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상에는 아직 시흥배곧한울공원과 배곧 생명공원을 다이렉트로 이어주는 육교가 표시되지 않아 있다. 지도로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으나 글로 설명하자면, 배곧생명공원에는 바람의언덕(가칭)이라는 나지막한 언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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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노을을 감상하기 좋은 이 언덕이 생명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곳인데, 이 언덕 바로 옆에 공원을 이어주는 육교가 있다. 또 다른 방식으로 위치를 설명하자만, 시흥배곧생명공원 안에 있는 배곧마루카페에서 바다를 향해서 직진하면 금방 육교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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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 생명공원에서 한울공원으로 건널 때 이용하는 육교 위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유모차, 자전거, 휠체어 등 바퀴로 이동하는 이동수단으로도 편리하게 육교를 건널 수 있다. 넓은 폭과 안정감 있게 완만한 경사 덕분에 우리 아이는 여기서 나름 스릴을 즐기면서 킥보드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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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위험성이 있을지라도 아이의 조심성과 담대함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익사이팅 신체활동은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일정 안전기준에 충족하면 허용해주는 편이다. 단, 활동범위 내에 타인이 있을 때에는 엄격하게 킥보드에서 내려 끌고 가도록 한다.

 

방문한 날의 시간대는 밀물때여서 저 멀리 바다 위로 어선과 모터보트가 이동하는 장면이 보였다.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처럼 파란 바다를 지나가는 배들이 만들어내는 하얀 물보라의 조화가 제법 운치 있다.

 

완만한 육교의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아이들은 마치 놀이동산에라도 온 마냥 신나게 라이딩을 즐긴다. 오히려 롯데월드보다 더 좋아한다.

 

여긴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사람이 없을 때는 놀이동산을 통으로 대관해서 노는 듯하다. 분명 오르막임에도 킥보드의 가속력 때문인지 이륙하는 비행기처럼 날아오르진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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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호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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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 공원속 카페 (공원카페) / 배곧생명공원, 배곧마루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