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지 않은 미니신도시 옥길동에서 아이들이 킥보드(씽씽이) 타기 좋은 장소를 버들공원을 소개한다. 넓고 평평한 광장 구조의 장소를 찾는 분이라면 버들공원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한다.
옥길지구에는 공원이 두 곳 있다. 버들공원과 역사문화공원이다. 그중 한 곳인 버들공원은 옥길지구 외곽지역에 길게 조성된 공원이다. 버들공원은 옥길인조잔디구장(야외 축구장)을 품고 있으며, 버들공원은 바로 옆 옥길 근린공원2와도 연결돼있다 싶을 정도로 붙어있어서 옥길동에서 어린이들이 뛰놀기 좋은 장소이다. 버들공원 주변에는 옥길센트럴힐아파트,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 버들초등학교, 옥길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옥길 근린공원에서 버들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로는 완만한 경사와 다소 가파른 경사로가 적절한 게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들이 익사이팅한 코스로 킥보드를 탈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하게 평평한 장소에서 아이들이 킥보드를 타기를 바라는 부모에게는 버들공원 코스가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 아이들은 이 장소에서 탐험하는 기분으로 놀이기구 타듯 킥보드 타기를 좋아한다.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위험이라고 판단되어, 방치가 아닌 방목하는 자세로 아이들에게 자유롭게 놀게 한다. 오히려 적절한 최소한의 위험요소는 아이들이 일정한 긴장감 속에서 놀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하고, 흥미는 배가되면서 용기를 함양할 수 있는 놀이 여건이라고 생각된다. 과대포장 일수도 있으나, 우리 아이들에게 버들공원과 공원 내 야외 운동장은 킥보드 명소임은 틀림없다.
경사로가 있는 근린공원에서 아이들은 자율적으로 본능적으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신중함이 생긴다. 가속도가 빨라지는 가파른 내리막에서는 킥보드에서 내려 끌고 내려가고, 완만한 경사로는 나름대로 스릴을 즐기면서 킥보드 라이딩을 즐긴다. 그리고, 근린공원과 버들공원은 완만한 산의 일부를 공원화하였기 때문에 산속 숲 속에서 뛰노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봄, 여름에는 들꽃, 풀벌레, 설취류 등 도심 속 다양한 생명체를 발견하고 탐색하기도 한다.
옥길 버들공원과 근린공원 사이에는 야외 놀이터도 있다. 킥보드가 단조롭고 지루해질 즈음 놀이터에서 또 다른 놀이를 한다. 제법 알차게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옥길동 대표 공원 버들공원과 근린공원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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