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동네에 믿고 가는 단골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고 행복이다.
점심식사, 저녁식사, 브런치 등 선식당은 한 달에 1회 이상은 방문하고 있는 우리 가족 단골 음식점이다.
또한 식사와 더불어 가볍게 맥주를 마시기에도 잘 어울리는 술안주 거리가 있어서 즐겨찾는 단골 식당이 되었다.
단순히 식사만 할 때에는 쌀국수, 파스타, 샐러드, 볶음밥류를 먹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식사겸 안주를 주문할 때에는 꿔바로우, 칠리새우, 새우치킨을 먹는 편이다.
오픈시간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선식당 메뉴 가격
소고기 마늘 철판볶음밥 9,500원
게살 날치알 철판볶음밥 9,500원
곱창 마늘 철판볶음밥 11,000원
그릴 스테이크 샐러드 12,900원
리코타 그릴 새우샐러드 12,900원
로스트치킨 새우샐러드 12,900원
모짜렐라 토마토 파스타 13,900원
고르곤졸라치즈 파스타 14,900원
로제 까르보나라 파스타 14,900원
봉골레 쉬림프 파스타 14,900원
양지쌀국수 9,500원
양곱창쌀국수 11,000원
조기새우탕면 9,900원
꿔바로우 15,900원
칠리새우 16,900원
마늘간장 새우치킨 16,900원
양지쌀국수 / 스테이크샐러드
선식당은 모든 메뉴가 맛있으면서도 양이 푸짐한 편이다. 따라서 일반 여성 2명이 메뉴 2가지를 주문하였을 때에는 음식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식당은 셀프 포장 용기가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먹고 남은 음식을 담아서 직원에게 건내주면 깔끔하게 밀봉처리하여 준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메뉴를 3가지 이상 주문하였을 때 남기는 편인데, 요리가 나오면 미리 포장해갈 분량을 따로 포장그릇에 옮겨담고 먹는다.
시원하면서도 진한 육수 베이스의 고소한 양지쌀국수는 언제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맛있다.
그리고 즐겨먹는 스테이크 샐러드 또한 신선하고 푸짐한 야채와 함께 곁들인 리코타치즈와 다채로운 토핑(블루베리, 견과류 등)은 샐러드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선식당은 샐러드에 치즈를 듬뿍 넣어주는데, 이유를 알아보니 선식당에서 직접 치즈를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품질 좋은 고퀄의 치즈를 넉넉하게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는거다.
선한 기운을 넉넉한 음식에 담아 주는 선식당이 있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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