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수목원 서울 걷기좋은곳 숲길, 항동 수목원 야외웨딩촬영 숲체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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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울에 이렇게 넓고 울창한 숲이 있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서울시 유일의 수목원이기도 한 이곳은, 서울 구로구 항동에 있는 푸른수목원입니다.

 

서울 대형숲 공원 푸른수목원 곳곳을 사진으로 다 담지는 못하였지만, 가볍게 저녁 산책을 하면서 찍었었던 일부 사진들로 항동 푸른수목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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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항동 푸른수목원 위치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로 알려진 구로구 항동입니다.

 

이 항동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대형공원 숲이 푸른수목원입니다.

 

항동 수목원 안에는 크게 수생식물원, 항동푸른도서관, KB숲교육센터, 장미원, 오색정원, 대형 잔디밭 광장 등이 있습니다.

 

주차료는 서울시 공공주차장이라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 공휴일은 주차장 입장을 위해서 차 안에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오전에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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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푸른수목원 항동 잔디밭 광장

서울 항동 푸른수목원 정문을 들어서면,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잔디밭 광장 너머로는 잔잔한 호수가 보입니다. (호수라 하기에는 작고, 저수지라 하기에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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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 수생식물원 호수 공원

 

전라도 순천이었나요? 수변 데크길을 잘 조성해 둔 곳이 있죠.

 

서울 푸른수목원도 물 위로 나무데크길을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지금은 연못 위에 피어 있는 연꽃들이 참 아릅다웠습니다.

 

여러 수생식물들 사이사이로 헤엄치는 붕어와 이름 모를 물고기들, 쇠물닭, 오리 등등.. 때론 철새들이 쉬어 가기도 하는 곳입니다.

서울의 대표 대형공원인 올림픽공원, 보라매공원, 용산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결코 아담하다고도 볼 수 없는 크기의 푸른수목원입니다.

 

크게 한 바퀴를 담소를 나누며 천천히 걸으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외곽으로만 돌았을 때 기준이지, 푸른수목원 곳곳에 보고 느끼고 감상할만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특히, 위 사진에서 보이는 메타세쿼이아길은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항동 수목원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명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진에는 담지 못하였지만, 푸른수목원의 또 다른 포토존이자 걷기좋은 길은 바로 철길입니다.

 

옛 항동철길이 온전히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철길인데, 끝까지 다 걸어보지 못하였을 정도로 길이가 깁니다.

 

봄, 가을 날씨가 좋은 날이면, 예비부부들이 야외 웨딩촬영을 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야외웨딩촬영이 아니라도, 가족사진이나 연인 커플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촬영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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