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는법, 시세 가격 삶아서 파는곳 (면목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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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한우처럼 바다식품 중에서 프리미엄 등급의 고가 수산물이라 하면 킹크랩, 랍스터, 캐비어, 복어, 갑옷오징어, 돌돔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중 킹크랩을 우리 가족을 잔치나 특별한 날에 즐겨 먹는 편이다. 킹크랩 전문 식당을 가서 먹어도 되겠지만, 킹크랩전문점에서 1마리를 먹을 수 있는 금액으로 마트에 가면 2마리 이상을 먹을 수 있다. 단, 마트에서는 매장에서 먹을 수 없고, 찜기에 쪄주면, 가정으로 가져가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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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면목점 주차장

면목 홈플러스는 과거 까르푸로 사용했었던 부지와 건물을 이랜드에서 인수하여 홈플러스로 운영되고 있다. 요즘에는 흔치않은 매우 넓은 지상 주차장과 단층(1층)으로만 매장을 운영하고 면목홈플러스다.

 

근처에는 구축과 신축 아파트들이 많이 있는데, 훗날 면목홈플러스 부지도 주택용지로 매각되어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지 않을까 점쳐본다.

 

그 이유는 멀지 않은 곳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들이 있으며, 무엇보다 면목 홈플러스 부지가 워낙 넓고, 주택용으로 쓰이기에도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도보로 7호선 면목역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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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목점 홈플러스는 영업시간이 10:00 ~ 24:00까지로 늦은 밤까지 매장을 운영한다. 밤 12시까지 영업하는 마트가 많지 않은 요즘 영업시간으로 차별화를 꿰한 홈플러스 면목점이다.

 

특히, 한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늦은 밤 시원하게 쇼핑할 수 있어서 홈플러스를 더 찾게되지 않을까 싶다.

 

 

 

홈플러스 면목점 매장입구 모습이다. 제법 오랜된 건물임에도 리뉴얼을 거쳐서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는 매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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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킹크랩 구입

생물 랍스터는 수산물(생선)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면목 홈플러스를 찾는 주된 이유는 수산물 코너 때문이다. 지역 주민들이 수산물(해산물)을 유독 많이 찾는지, 수산코너에서 특히 강점으로 보이는 홈플러스라고 생각된다.

 

어종이 다양하고, 빠르게 상품들이 교체되기 때문에 더 신선하게 보이는 수산물 코너다. 그래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면 면목 홈플러스를 가게 되고, 이번에 구입하고자 했던 랍스터 역시 싱싱한 생물들이 수족관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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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실한 킹크랩 2마리를 구입했다. 4인가족 기준 1마리를 먹으니, 두 가족이 식사하는 모임이었기 때문에 두 마리를 샀다.

 

킹그랩 한 마리당 홈플러스 찜통으로 찌는데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제일 먼저 킹크랩을 구입한 후 매장에서 찌는 동안에 쇼핑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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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쪄진 킹크랩은 손잡이가 달린 휴대용 케리어에 담아준다. 킹크랩과 함께 마실 와인도 미리 카트에 담아두었다. 구입일 기준으로 킹크랩 한 마리당 15만 원에 구입하였으니, 두 마리에 30만 원이었다.

 

개인적으로 와인과 함께 먹는 킹크랩을 좋아한다. 이 날은 가족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임이었는데, 킹크랩에 와인을 곁들이며 맛있고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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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육류 고기를 생일에 먹는 것도 좋겠지만, 평소에 먹기 어려운 킹크랩, 랍스터 등 수산물을 매장에서 쪄가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는 문화가 점점 자리 잡아가는 우리 집이다.

 

생일날 여러 가족이 모이면 식사준비부터 정리 및 설거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꽤나 많다. 그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킹크랩, 랍스터, 생선회와 같은 포장가능 수산물 요리는 오래간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여유 있게 서로에게 집중하며 밀도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 준다.

 

돌아오는 나의 생일에는 랍스터에 와인을 마시며, 소중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

 

 

 

홈플러스 면목점 : 중랑구 면목동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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