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책 영어도서관 영어학원, 영어원서 종이책 전문학원은 적네..

© jannerboy62, 출처 Unsplash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듯이 부천 옥길동 소재 영어도서관(영어학원)을 포털사이트에서 '영어도서관'으로 검색하여 총 6곳의 영어도서관 영어학원이 지도상에 표시되었고, 이를 그대로 믿고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비교를 했었다.

 

 

그 후 상담전화 및 지인들의 의견을 정리하였더니, 우리 아이를 보내려 했었던 종이책 영어원서 중심으로 영어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의 범위가 줄어들었다.  영어도서관 후보지의 범위가 줄어들어 선택의 폭이 줄어든 것은 아쉬우나, 몇 개 안 되는 학원들을 보다 꼼꼼하게 비교하면서 우리 아이가 영어거부감 없이 배울 곳을 찾으려 한다.

 

 

방대하고 다양한 미디어컨텐츠가 범람하는 세상이다. 영어교육 콘텐츠 또한 유튜브, tv, ebs 등 넘치고 넘친다. 게다가 아이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는 꽤나 연회원비가 나가는 온라인 영어교육 수강비도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이 많은 도구들을 어느 하나 제대로 활용하여 영어교육에 접목시킨 게 없다. 텔레비전, 스마트폰, 태블릿 PC, 데스크톱 등 온전히 영어학습용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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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전자파를 방출하는 기기들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자라나는 요즘의 아이들이다. 전자기기를 멀리하고, 읽고싶은 종이책을 고르고 넘겨가면서 영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환경을 원한다.

 

그리고, 우리 아이처럼 책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교류할 수 있는 그런 영어학원 사교육을 찾아보련다.

 

 

그렇다고, 학교 교실처럼 틀에박힌 규격화된 강의실에서 아이가 얼마나 영어를 재미있고 즐겁게 받아들일지도 의문이다.

 

세계화 시대에 영어는 필수고 익숙하다지만, 모국어도 아닌 영어는 흥미를 유도하면서도 자기 주도적 학습의지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육자를 만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본다. 그다음이 이를 뒷받침해 줄 인프라와 커리큘럼이 아닐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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