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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생활정보

[항동생활체육관, 항동볼링장] 구로구 항동 깨끗한 어린이 가족 볼링장

by OK장군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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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신도시 항동에는 최신식 시설의 깨끗한 볼링장이 있다. 바로 항동생활체육관(구로스포츠클럽) 1층에 있는 볼링장인데, 생활체육시설에 들어선 만큼보다 밝고 건전한 이미지의 항동볼링장이라 항동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볼링센터다.

 

작년부터 아들과 함께 주말이면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항동생활체육관(구로스포츠클럽) 볼링장에서 볼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커터에 빠지지 않고 굴리는 것도 어려워했었지만, 유튜브와 관련 책을 통해서 이론과 운동을 병행하다 보니 아들의 에버리지는 어느새 70점 정도에 이르게 되었다. 

 

매서운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주말에도 아들과 나는 항동 구로스포츠클럽 볼링장으로 어김없이 볼링 게임을 하고 왔다. 운동이라기보다 게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신체활동 게임이라는 친숙하고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항동 볼링장으로 볼링 게임 한 판 하러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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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생활체육관 : 구로구 항동 166-2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로 부리우는 구로구 항동지구는 입주 4년도 채 되지 않은 서울시의 신축급 단지이다. 옥길지구 보다도 작은 규모의 항동지구지만, 행정구역상 서울에 위치하는 입지가 옥길에 비해 경쟁력 있다.

 

게다가 서울 푸른수목원이라는 준대형 공원이 가까이에 있고, 역곡천과 천왕산 등 주변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게다가 신구로선도 들어올 예정이라 하니 점점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

 

이 항동지구에는 구로구 항동생활체육관이 건립되어 항동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 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 가족이 자주 방문하는 볼링장은 생활체육관 1층에 있다. 


 

주차장

항동생활체육관 볼링장 지하주차장

항동볼링장이 있는 생활체육관은 주차장이 지하와 지상 모두 마련되어 있다. 지하는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1층 실외에는 2곳이나 있어서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그렇지만, 방문자가 많은 주말이나 휴일에는 이마저도 꽉 차는 경우가 있다.

 

우리 가족이 방문한 시간에는 지하주차장이 여유로운 편이었다. 지하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1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볼링장과 연결된다.


 

 

운영시간

10시~22시 (평일, 주말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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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게임비

평일 : 성인 3,500원 / 청소년,어린이 2,500원

주말, 공휴일 : 성인 4,000원 / 청소년, 어린이 3,000원

 

볼링화 대여료

1,000원

 

 

볼링 동호회인지 이미 개인 볼링장비를 갖추고 볼링을 하고 있는 볼러들이 여럿 보였다. 그 옆으로는 구로구체육회와 함께하는 볼링교실 홍보 배너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초등학교 방과 후 체육교실 활성화 프로그램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항동초등학교 학생 중에 방과 후 활동으로 볼링을 하는 학생들이 꽤나 있지 않을까 싶다.

 

학교 바로 앞에 구민체육센터가 있는 항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생활체육센터 덕분에 스포츠를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거다. 참고로, 2층 강당에서는 배드민턴과 농구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볼링화 대여료는 1천 원이고, 신발 소독기(건조기) 안에서 발 사이즈에 맞는 볼링화를 꺼내서 착용하면 된다. 볼링장 이용자들이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볼링장 운영기간에 비해 볼링화 상태가 좋지 않았다.

 

깨끗하고 빛나는 신발소독기 외관과 어울리지 않게 많은 렌털용 볼링화가 닳고 낡아져 있었다. 교체주기가 지난 신발들은 서둘러 바꿀 필요가 있다.

 

 

항동생활체육관 볼링장은 최신식 생활체육형 볼링잡답게 자랑거리가 많지만, 나는 단연 유아용 볼링공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유아 및 어린이용 볼링공은 6파운드, 7파운드가 있으며 일반적인 볼링공과 다르게 타공 구멍이 4개 또는 6개 있다.

 

특히 구멍이 6개 있는 가장 가벼운 유아용 볼링공은 손가락 5개를 모두 끼울 수 있기 때문에 볼링을 시작하는 어린아이가 굴리기에 적합하다. 아무래도 신체근력이 부족한 어린이는 볼링공의 무게와 무관하게 세 손가락만으로 공을 굴리는 게 힘겨울 수 있다.

 

전반적으로 유아를 대동한 가족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준비한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항동생활체육관 볼링장에서 볼링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몸을 풀 겸 쉐도우 스윙 연습을 해본다. 친절하게 1번 레인 옆 벽면에는 볼링 기본자세와 스텝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볼링의 기본적인 4 스텝 메커니즘에 맞춰서 아이와 함께 연습 스윙을 여러 번 해보고 볼링 레인에 올라간다.

 

 

항동 볼링장이 특히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아가는 이유는 위에 언급한 어린이 및 청소년용 볼링공을 넉넉하게 비치해 둔 것뿐만 아니라 1번, 2번의 두 레인 때문이다.

 

이 두 레인은 어린이 유아 전용 레인으로 커터에 공이 빠지지 않도록 울타리와 같은 가드가 올라오게 할 수 있다. 따라서 힘을 부족하거나 초급 어린이가 볼링을 게임처럼 재밌게 즐기기에 적합한 시설이다.

 

우리 아들은 처음에는 가드(울타리)를 올리고 볼링을 쳤었으나, 지금은 가드 없이도 에버리지가 60점 정도가 나온다.

 

한창 울타리 가드를 올리고 볼링을 쳤을 때에는 핀볼 게임처럼 볼링공이 이리저리 바운스 되면서 최종 목표인 볼링핀을 쓰러뜨렸었는데, 어느새 아이가 가드 없이 볼링을 치는 모습을 바라보면 흐뭇하면서도 많이 성장하였음을 깨닫는다.


 

항동볼링장에서는 유소년 청소년을 대상으로만 레슨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고, 여성들만을 그룹으로 레슨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40~60대가 동호회식 볼링을 하는 해라온 볼링클럽 회원모집 글도 게시판에서 볼 수 있었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큰 부상 우려 없이 평생운동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볼링장이 동네에 있는 것은 큰 혜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후에 필드 골프까지는 아니어도 준수한 실력으로 볼링을 칠 수 있을 정도의 건강과 재산을 유지하고 갖춰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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