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알라딘서점 종로점, 종각역 종로3가역 서점

 

서울 종로에 갈 일이 생기면 들리게 되는 중고서점 알리딘이다.

 

온라인 중고서점 업계 1위로 보이는 알라딘은, 오프라인 매장 서점도 전국 곳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꼭 필요한 중고서적은 알라딘서점 온라인으로 구입하지만, 목적의식을 가지지 않고 아이쇼핑 하듯이 알라딘서점이 보이면 자주 들리고 있다.

 

구입하려는 책을 정해두고 가지는 않지만, 그냥 구경 갔다가 한 두권씩 사오는 경우가 많다. 새책이 아니라서 책값도 저렴하고, 과거 중고책방처럼 오랜 세월의 시간을 담고있는 책의 냄새와 책넘김 손맛이 좋다.

 

(사실, 알라딘 서점 서가에 놓여있는 책 대부분은 새책에 가까운 상태가 좋은 것들이 다수다.)

 

 

알리딘중고서점 종로점 : 종로2가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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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중고서점 종로점은 1호선 종각역과 종로3가역 중간에 위치한다. 굳이 더 가까운 지하철역을 말하자면 종각역이 더 가깝지만, 거의 중간에 가까워서 어느 역에서 내려도 거리는 비슷하다.

 

종로 알라딘서점 근처에는 탑골공원 청계천이 가깝고, 조금만 더 나가면 광화문 종묘 등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들도 근거리에 있어서 시내 구경겸 들리기에도 좋다.

 

그리고, 새책을 직접 읽어보고 구입하려는 사람은 알라딘 종로점에서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교보문고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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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딘 중고서점 종로점은 지하에 입점에 했다. 1층에는 종로 다이소가 있어서 잘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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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점 알라딘 실내 내부

알라딘서점을 제법 많이 다녀봤지만, 종로점만큼 규모가 큰 곳은 없었다. 그래서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검색되는 많은 책들을 종로점에서 보유하고 있다.

 

교보서점과 같은 대형 서점만큼은 아닐지라도, 새책을 취급하는 중소형 서점들과 비교하여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인테리어와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로 알라딘중고서점이다.

 

중고서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절판된 보물과 같은 서적이다.

 

품절절판도서를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이미 사라진 책을 읽는다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