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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길/육아&교육

SSC그라운드 부천 성장호르몬 주사 효과만큼 키크는운동 농구교실 여학생반 여자농구

by OK장군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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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패밀리데이로 일찍 퇴근한 날 아이의 축구교실 수업을 응원가기 위해서 SSC그라운드를 방문했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여 유치부 축구수업 전의 초등 농구교실 수업을 구경하였다.

 

긴 머리 여학생 총 4명이 2:2로 농구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웃음이 넘치면서도 제법 진지한 경기였다.

 

그중 유독 키가 크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여학생이 보여서 '성장발달이 빠른 초등학생인가? 아니면 중학생?' 자세히 들여다보니,,,

 

SSC학원 체대입시 간판 여성 강사님이었다.

 

학부모 대기실에 벽면에 걸려 있는 강사님의 프로필을 보니, 농구심판 자격증까지 갖춘 유소년농구교실 전문 지도자다.

 

프로필을 끝까지 읽어보니,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 합격생을 트레이닝한 체대입시 전문강사이도 하다. 

내가 학교 다닐 적에는 농구, 축구, 야구 등 스포츠는 남학생의 전유물이나 마찬가지였다.

 

여학생이 운동장에서 농구를 한다? 내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체육시간을 제외하고는 못 봤었다.

 

그러다 보니, 여학생은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운동을 직접 하는 걸 싫어한다는 고정관념이 무의식적으로 그동안 박혀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나에게는 그런 광경이 신기하기도 해서 한참을 초등 여학생들이 농구하는 수업을 바라보았다. 

 

생소한 호기심으로 구경했던 여학생 여자농구였는데, 점점 여자농구경기에 몰입하게 되었다.

 

추정상이지만, 다들 최소 1년 이상은 꾸준히 농구수업을 받은 실력으로 보였다.

 

자연스러운 방향전환 드리블, 미들슛을 쏘는 자세, 상대의 돌파를 막기 위해서 자세를 낮추며 백스텝 밟는 모습까지.. 현재 농구교실을 다니고 있는 첫째 아이보다 더 잘했다.


부천 성장호르몬주사 효과 농구교실

농구수업을 받고 있는 여학생 중 유독 기량이 뛰어나고, 키도 커서 돋보이는 학생이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였는데, 우리 아이는 아직까지 못하고 있는 러닝 레이업슛도 경기에서 사용하는 수준이었다.

 

그래서 농구교실 수업이 끝나고, 물을 마시던 그 여학생에게 다가가 농구경력과 나이를 물어보았다.

 

'농구경력 2년, 학년은 3학년.........'

 

요즘 학생들이 발육이 빠르고, 키가 큰 것은 알고 있었지만, 농구가 키성장에 분명 영향을 끼쳤다고 보인다.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더 희망과 기대를 가져본다. 

 

아직까지는 반에서 키가 작은 편에 속하는 아이지만, 꾸준히 농구를 하면 키성장 호르몬주사처럼 도움을 받지 않을까 기대한다.

 

 

SSC농구교실은 매월 1회 자체적으로 축제와 같은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매달 자체적으로 팀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평가전 같은 농구대회인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반응이 좋다.

 

우리 아이만 하여도 이 농구대회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집 앞 공원에서 농구연습을 할 정도로 기다리는 학원 이벤트다.

 

나 역시 이 농구대회가 만족스럽고 고마운 게, 주말에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아이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다.

 

아이는 가족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격려와 칭찬을 받을 수 있고, 가족은 농구와 함께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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