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학가요제 대상 카덴차 밴드 우승, 신해철 딸 아들 특별 공연

10여 년 전 의료사고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던 가수 신해철의 딸과 아들이 2025 대학가요제에서 아버지의 노래를 열창하였다.

 

팬들과 참석자들은 이들의 노래에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었던 무대였다. 신해철의 많은 히트곡 중 한 곡인 '슬픈표정 하지 말아요'를 남매가 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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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가요제 신해철 딸 아들 공연

2025 대학가요제는 무려 13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가요제였다.

 

1977년에 시작된 MBC 대학가요제는 젊은 신인 가수들을 발국하는 등용문과 같은 가요제였다. 무한궤도(신해철), 유열, 전람회 등 우리나라 가요계의 한 획을 그었었던 걸출한 가수들이 배출되었었다.

 

이번 대학가요제 2025 MC는 장도연, 이준영, 김민주 3명의 엠씨가 공연을 진행했었고, 심사위원은 이적, 윤상, 바칼린, 이영현, 육중완, 김용준 등 무게감 있는 가수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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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2025 대상 카덴차 강민서 우승

카덴차(강민서)가 2025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우승하였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밴드 카덴차의 메인 보컬 강민서는 직접 작사 작곡한 '허기'를 불렀다.

 

강민서는 '허기'곡 소개를 이렇게 하였다.

 

"청춘이라는 게 온전치가 않아서 밑 빠진 독처럼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 같다. 결핍과 공허함을 곡에 꾹 눌러 담고 싶었다"며 곡을 소개하였다.

카덴차와 강민서에 대한 심사위원의 평가를 조금 소개하자면, 윤상은 "무대 후반부에 허공을 보면서 얘기할 때 이 밴드에게 푹 빠져있다는 걸 느꼈다. 너무 매력적인 무대다"라며 칭찬하였다.

https://youtu.be/R_mxjMVN8q4?si=WlTkkR-fiOYIje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