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A형 B형 차이 비교, 독감종류 타미플루 수액 가격, 독감주사 무료 예방접종 방법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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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에서 독감환자가 급증하여 가급적 등원을 자제해 달라는 알림장 공지사항을 전달받았다.

 

어린이집 아이들 중 50% 이상이 A형 또는 B형 독감에 감염되어, 독감에 걸리지 않은 아이까지도 빠르게 감염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부득이하게 등원을 보내려거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시켜서 어린이집에 보내달라는 주의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었다.

 

뒤늦게 아이와 가족 모두 독감예방주사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 독감주사 종류(A형 B형), 접종 시기 연령, 증상 등을 알아보았고, 독감에 대해서 너무 무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처럼 독감에 대한 기본상식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함께 알아보고 공부하고자 독감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일반 감기 VS 독감 비교 차이

흔히들 '독한 감기'로 알고 있는 독감은 말처럼 그 증상이나 통증이 감기보다 심하다.

 

일반적인 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때문에 감염되는데, 독감은 이러한 감기보다 매우 심한 증세를 동반한 질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오한, 몸살, 두통, 콧물, 발열, 기침 등 대부분의 감기증상이 독감은 훨씬 심하게 나타난다고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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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종류 A형독감 B형독감 차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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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은 A형과 B형으로 구분된다. A형독감과 B형독감의 차이점을 간단히 알아보겠다.

A형독감 특징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진화하는 독감이 A형독감이다.

 

일명 변신의 독감이라고도 불리는 A형 독감은 매년 또는 시시각각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며 변신한다.

 

따라서 매년 독감이 유행하는 주된 이유가 A형독감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A형독감은 백신을 만들어서 접종하여도 새롭게 진화 변신하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

B형 독감 특징

A형 독감처럼 잘 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기존의 독감백신으로도 예방하기 쉬운 편이고, A형 독감에 비해서 증세가 약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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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주사 접종시기 연령 언제?

9월 말 ~ 10월

한 마디로 독감주사 예방접종은 가을에 맞는 것이 좋다.

 

독감 유행 시기는 빠르면 10월부터 시작하기도 하므로, 여행 다니기 좋은 선선한 가을 무렵에 독감주사를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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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주사 예방접종 가능 연령 나이

독감예방 백신주사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따라서 6개월 이하의 신생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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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주사 백신 효능 효과

독감주사는 엄연히 예방주사다. 따라서 독감을 예방하고, 합병증 발병률도 낮춰주기 때문에 접종을 권하는 추세다.

 

일반 감기와 다르게 독감은 폐렴, 뇌염 등과 같은 심각할 수 있는 합병증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독감에 걸리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주변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독감예방주사는 나와 가족을 위해서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함께 생활하는 가족 중에 어린이, 노약자와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독감예방 백신을 맞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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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치료 방법 / 타미플루 (약, 수액)

독감을 여러 번 걸려본 저질 체력 경험자로서, 독감에 걸렸을 때 병원 안 가고 버티며 자가치유, 병원 진료 후 타미플루 복용약 처방, 병원에서 수액 공급 등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 봤었다.

 

나의 경우 타미플루 독감수액이 가장 효과가 빠르고 좋았고, 그다음이 타미플루 먹는약 복용이었다.

 

타미플루 도움 없이 일반 감기처럼 푹 자거나 휴식을 취하면 나을 거라는 생각은 뼈아픈 통증과 후회만 남았을 뿐이다.

독감을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판피린, 테라플루 등과 같은 종합감기약만 먹고, 푹 자고 일어났더니 독감증상이 사라졌다는 사람도 있으나, 나의 경우는 독감약(타미플루)을 복용 또는 수액 하였지는 여부에 따라서 회복의 속도가 극명하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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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약 타미플루 비용 가격 (타미플루 먹는약 / 수액)

경구용으로 입으로 먹어서 복용하는 타미플루는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서 구입하는데, 의료보험이 적용되는 급여라서 1만 원 이하로 타미플루 처방약을 살 수 있다.

 

그에 반해, 타미플루수액은 병원 침대에 누워서 30분 정도 주삿바늘을 꽂은 채 투여해야 하고, 검사비와 수액 약값을 포함해서 대략 9만 원 내외를 예상해야 한다.

 

둘 다 타미플루 성분이라는 것을 동일하지만, 치료비 가격면에 있어서는 약 10배 정도가 차이가 난다.

 

하지만, 참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과 독감증세를 보인다면 수액을 맞는 것을 권한다.

 

무엇보다, 가장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 타미플루를 수액으로 체내에 공급하는 방법이니, 상황에 따라서 가장 적합한 치료 방식을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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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국가예방접종 무료 대상자 확인 방법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기준으로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은 국가에서 무료로 독감주사를 접종해 준다.

 

연령대별로 총 3구간에 걸쳐서 무료로 독감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니, 미리 무료접종 가능 기간을 확인하길 바란다.

아기, 유아, 어린이 초등학생까지 인플루엔자 독감주사를 무료접종 가능하다. (무료 독감접종병원 참조)

 

생후 6개월 ~ 13세 어린이도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할 수 있다.

최근 독감유행이라는 사실은 뉴스를 통해서도 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내 아이와 가까운 사람들이 독감으로 병가를 내거나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서야 뒤늦게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당분간은 독감 환자가 감소하기 전까지는 힘들어도 가정보육을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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