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제품 리뷰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정말 사용자(자녀)와 구매자(부모) 모두 대만족 하며 사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어린이 전자시계 사용후기를 시작하겠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받은 카시오 손목시계 베이비지(baby-g) 지샥이다.
이렇게 오래 사용할 줄은 예상하지 못하였는데, 어느덧 3년째 잘 사용하고 있다.
카시오 지샥 손목시계는 '군인시계'로도 유명한 전자시계다.
나 역시 군입대 당시 지샥시계를 선물 받아서 과격하게 훈련받으며 군생활하면서도 1년 넘게 잘 사용했었다.
이처럼 카시오 지샥 손목시계는 뛰어난 내구성과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튼튼한 시계로 정평나 있다.
지샥 카시오 베이비지(baby-g) 시계는 아이에게 첫 번째 시계는 아니었다.
어려서부터 악세서리나 장신구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는 일찍이 손목시계를 갖고 싶어 했었다.
그래서 저가라인의 보급형 시계를 장난감처럼 여러 번 사줬었다. (당연히 금방 고장 나거나, 파손되었다.)
그래서일까 난생 처음으로 휴대용 전자시계다운 지샥 베이비지 손목시계를 갖게 된 아이는 너무도 행복해하며 좋아했었다. (지금도 기억난다 선물포장을 뜯어서 시계를 보며 좋아했던 모습이..)
어린아이 일지라도 손목에 촥 감기는 착용감과 가벼우면서도 정교하게 작동하는 카시오 베이비지 전자시계의 가치를 바로 알아봤었다.
마치 아날로그 폴더폰을 사용하다가 스마트폰 아이폰을 사용하게 되었을 때처럼 말이다. 신세계가 따로 없을 것이다.
카시오 지샥 베이비지 전자시계는 고장이 잘 안 나고, 배터리수명도 길어서 3년이 되었음에도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기능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변색이나 오염도 거의 없다. 사용 중에 시계에 얼룩이 묻거나 오염이 될지라도 물에 쉽게 닦이면서 복원된다.
우리 아이가 사용하고 있는 사진속의 베이비지 손목시계의 컬러는 연한 아이보리색에 가까운 화이트다.
이처럼 워낙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력을 갖춘 카시오시계 베이비지는 웬만해서는 손목에서 벗지 않았다.
예외적으로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지 않는 한 늘 손목에 차고 생활했다. (샤워할 때에도 안 벗었다.)
아이는 아직까지도 베이비지 시계를 소중히 여기며 착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중학교 입학 전까지 초등학교 생활을 카시오 베이비지와 함께하고 싶다고 하였다.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 간단한 씻기와 샤워에도 끄떡없는 방수력, 알람 및 스톱워치 등 기타 기능들도 갖춘 베이비지 카시오시계는 디지털세상에서 더욱 가치를 인정받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디지털 디톡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 등 스마트시계까지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전자기기를 신체 가까이하고 싶지는 않다.
꼭 필요하면 사용해야겠지만, 지나친 전자기기와 전자파를 인간의 몸 가까이에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만큼은 전자파가 적은 손목시계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무선통신으로 전자파량이 많은 핸드폰은 몸에서 멀리 할 것이다.
아마 중학생만 되어도 스마트폰이 아이의 손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겠지만,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와 자녀 모두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카시오 전자시계 지샥 베이이지(baby-g) 만족스러운 사용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