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숯불닭갈비 옥길동 소사경찰서 근처 맛집(막국수, 닭칼국수)

옥길동 유명 콩나물국 맛집을 갔는데, 웨이팅 대기자가 8팀이나 있어서 콩나물해장국 식사를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택한 음식점이 한근숯불닭갈비다.

 

옥길동 양지로 앞을 지나다니며, 기회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던 한근닭갈비였기에 이참에 가보자는 합리화를 하며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갔다. 소사경찰서 근처 가성비좋은 점심특선 맛집이기도 하다는 한근숯불닭갈비로 가보자!

 

 

한근숯불닭갈비 : 부천시 옥길동 722-3

 

 

 

한근숯불닭갈비 점심특선 점심식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메뉴는 달개장(6천원), 닭칼국수(8천 원), 양푼이순두부(6천 원), 쟁반막국수(8천 원), 물막국수(7천 원), 초계물막국수(8천 원) 4가지 메뉴로 비교적 저렴하고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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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물막국수와 닭칼국수다. 막국수는 식사 전에 사진을 찍었으나, 닭칼국수는 먹던 중에 사진을 찍어서 비주얼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단도직입적으로 닭칼국수와 물막국수 모두 가격 대비 만족스러웠다. 칼국수는 닭육수가 진하면서도 시원하기까지 한 해장으로도 적합한 맛이었다.

 

무엇보다, 막국수를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 넉넉하게 들어간 채소와 매콤달달시원한 막국수의 육수도 일품이었다. 요즘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7천원으로 이 정도의 퀄리티면 가성비 좋은 막국수라고 생각된다.

 

점점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는데, 여름에 시원한 물막국수가 생각나면 부담 없이 재방문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방문은 가볍게 칼국수와 막국수만 먹었지만,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도 맛있어 보였다. 근처에서 술자리가 잡히면, 한 번 즈음 소주안주로 곁들이기에도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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